“독일-뮌헨 레전드..” 마테우스가 김민재를 향해 날린 쓴소리..ㄷㄷ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마테우스가 김민재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지난 1일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 이후 일어난 일이다. 이날 뮌헨은 2골을 넣었지만, 2실점을 내줘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실점 과정에서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판단이 아쉬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테우스도 이를 콕 집어 언급했다.

출처: 스카이스포츠 독일

마테우스 曰

“김민재는 아직 우리가 기대했던 것에 가까운 기량은 아니다. 뮌헨의 불안 요소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보여줬던 플레이를 생각하면, 그는 아직 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김민재 영입 당시만 해도 두 팔 벌려 환호했던 것과는 대조 되는 발언이다.

당시 마테우스는 “정말 좋은 이적이다. 그는 나폴리에서 환상적이었다. 뮌헨에 매우 적합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금까지 줄곧 칭찬만 해오던 바이에른 뮌헨 감독 투헬도 이번에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재는 1대1로 나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도 지키지 못한채 공간을 내줬다.”

김민재가 뮌헨에 합류한 이후, 투헬에게 실수를 지적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판을 받았지만, 김민재의 입지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다. 김민재에게 거는 기대가 워낙 크기 때문에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또 라이프치히경기 전에는 맹활약을 했던 김민재다.

더 리흐트의 부상이 더 길어지는 모양새다. 앞으로 뮌헨 주전 센터백 조합은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두 선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지켜보자.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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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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