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2022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에 41개 트로피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축구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는 브라질의 다니 알베스다.
바르셀로나에서 같이 활약 하기도 했던 두 선수는 동시에 많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는데 알베스는 지금까지 무려 44회 우승을 경험했다.
확신을 할 수 없겠지만 현재 메시가 속한 파리생제르맹의 전력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에 우승 트로피 몇 개는 충분히 들어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알베스는 메시보다 나이도 많고 은퇴 시기도 점점 다가온다. 따라서 향후 몇 년 사이 메시가 기록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다.
메시가 지금까지 들어 올렸던 트로피를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으로 나누어 정리해 봤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 FIFA U-20 월드 유스 챔피언십(2005년)
-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2008년)
연령별 대표팀에서 기록한 우승 커리어는 이 두 가지다.
- 코파 아메리카(2021)
- CONMEB0L UEFA 컵 오브 챔피언스(2022)
성인 대표팀으로 들어올린 우승 기록이다. 메시는 수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던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2021년 우승을 차지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해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클럽
메시가 클럽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는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 대다수는 FC바르셀로나 시절이다. PSG에서는 고작 2시즌 째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FC바르셀로나
메시는 라리가에서 무려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는 4회 우승을 했다. 1번 하기도 어렵다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를 수 차례 경험한 메시다.
코파 델 레이는 7번, 수페르코파는 8번 우승했다.
UEFA 주관대회인 UEFA 슈퍼컵도 3차례 우승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자격으로 출전했던 클럽월드컵에서도 3회 우승을 했다.
- 라리가 10회 우승
-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
- 수페르코파 8회 우승
-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 UEFA 슈퍼컵 3회 우승
- FIFA클럽월드컵 3회 우승
파리생제르맹

21-22시즌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는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생애 처음으로 라리가를 벗어나서 얻어낸 트로피였다.
그리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트로페 데 샹피옹 트로피를 추가했다.
- 리그1 우승(2021-22)
- 트로페 데 샹피옹(2022)
앞으로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도전할 수 있는 우승은 리그,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리그, 챔피언스리그다.
여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도 기회가 있다.
굉장히 어렵겠지만 현실적으로 추가 할 수 있는 우승 트로피 갯수는 무려 5개나 된다.
메시는 이번 시즌 과연 몇 개의 트로피를 추가하게 될 지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