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의도치 않게 중국을 당황케(?)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리오넬 메시는 15일 있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친선 경기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에 입국했다.
그런데 입국 과정에서 메시가 2시간 동안 중국 국경 경비대에 붙잡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이유는 메시의 여권 때문.
메시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메시는 자연스레 스페인 여권을 제시했다.
문제는 중국과 스페인은 무비자 협약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
따라서 메시는 비자 발급을 위해 2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메시가 다소 뼈 때리는 질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시는 중국 관계자를 향해 “대만은 중국이 아닌가요?”라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과거 대만을 방문했을 당시 ‘무비자’로 입국했던 기억을 떠올린 것이다.
📌‘트레블 맨시티’ 우승으로만 벌게 될 상금은 무려..ㄷㄷ
📌미친 조합 ‘덕배+홀란드’도 넘지 못한 메시 전성기 스탯..ㄷㄷ
질문을 받은 중국 관리는 적잖이 당황했을 것 같다.
“대만이 중국이 맞다”라고 하면 왜 대만과 입국 규정이 다른 지 설명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중국 입장에서는 “아니다”라고 말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중국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의 질문에 중국 관리자는 과연 뭐라고 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