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독일의 천재 플레이메이커로 불렸던 외질이 축구를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현역 시절 몸이 약점으로 지적될 정도로 왜소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은퇴를 한 후 벌크업에 매진하더니 이제는 ‘헬창’에 가까운 근육질 몸매로 변신했다.
외질의 근황을 본 축구 팬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몸매를 본 축구 팬들은 ‘메수트 외질이 아니라 메수트 쇠질이 됐네..ㄷㄷ’, ‘외질쇠질오질나게 했나보네’, 축구선수가 아니라 레슬러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힘든 운동과 타이트한 식단 관리를 해온 축구선수들이 은퇴 후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질은 정반대다. 은퇴한 지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든 몸이라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외질은 샬케04에서 데뷔 후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 했다. 여기서 눈에 띈 그는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시즌 동안 159경기에서 27골 8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13년, 외질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스널로 이적했다. 2014년에는 독일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외질은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기량 저하로 전력 외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결국 2021년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고 2022년 바샥셰히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2023년 3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외질은 은퇴 후 헬스에 푹 빠졌다. 지속적으로 운동 사진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1 Year Hard Work”라는 코멘트와 함께 쫙 갈라진 복근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