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PL에서 모하메드 살라 만큼 꾸준하게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를 찾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 평소보다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도 리그에서만 16골을 기록한 살라다.
모든 대회를 합치면 시즌 30호골이다.

참고로 살라는 리버풀 통산 298경기를 뛰어 183골을 넣었다.
이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6위에 해당하고 로비 파울러와 동률인 기록이다.
이제 186골을 넣은 제라드의 5위 기록을 넘보는 살라다.

살라가 리버풀 입단 후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어떻게 될까.
17-18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스탯을 정리했다.
17-18 시즌
- 프리미어리그 36경기 32골 10도움
- 챔피언스리그 13경기 10골 4도움
- 챔스 예선 2경기 1골
- FA컵 1경기 1골
52경기 44골 14도움
18-19 시즌
- 프리미어리그 38경기 22골 8도움
- 챔피언스리그 12경기 5골 2도움
- FA컵 1경기
- 리그컵 1경기
52경기 27골 10도움
19-20 시즌
- 프리미어리그 34경기 19골 10도움
- 챔피언스리그 8경기 4골 2도움
- FA컵 2경기
- 클럽월드컵 2경기 1도움
- UEFA 슈퍼컵 1경기
- 커뮤니티 실드 1경기
48경기 23골 13도움
20-21 시즌

- 프리미어리그 37경기 22골 5도움
- 챔피언스리그 10경기 6골 1도움
- FA컵 2경기 3골
- 리그컵 1경기
- 커뮤니티 실드 1경기
51경기 31골 6도움
21-22 시즌
- 프리미어리그 32경기 23골 13도움
- 챔피언스리그 13경기 8골 2도움
- FA컵 1경기
- 리그컵 1경기
46경기 31골 15도움
22-23 시즌
- 프리미어리그 31경기 16골 7도움
- 챔피언스리그 8경기 8골 2도움
- FA컵 3경기 1골 1도움
- 리그컵 1경기 1골
아직 시즌이 남아있다.
현재 흐름을 본다면 리그 20골 이상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살라는 리버풀에서 뛴 6시즌 동안 리그 20골 이상 넣은 시즌이 5시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