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진행된 유로 2024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일까.
최근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유로2024 득점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자료를 본 축구 팬들은 ‘이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첼시가 거액을 비드할 것’, ‘차기 발롱도르 후보’라는 칭찬의 댓글이 연이어 등장했다.
입이 마르지 않게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 선수는 누구일까?
유로 2024 득점 순위 (현재까지)

그 선수는 다름 아닌 ‘자책골’이다.
1위 자책골 (Own Goal)
- 나이: N/A
- 골: 7
26일 기준 유로 대회에서 7개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를 본 해외 축구 팬들은 재치 있게 반응했다.

“첼시는 오퍼할 준비가 됐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첼시는 자책골에게 3억 유로(4469억)를 비드할 준비가 됐다”
“2위는 VAR이 취소한 골이지”
“자책골 정말 멋진 선수야”

“자책골 >>> 프랑스, 잉글랜드”
“루카쿠 VAR 골은 어딨어?”
“자책골이 골든 부츠를 탈거라는 걸 믿을 수 없다🔥🔥🔥🔥🔥”

“자책골 쟤 몇 살이야?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거야”
“자책골→ 발롱도르”
돈 많이 쓰는 첼시를 비꼬는가 하면, 우승후보로 불렸던 잉글랜드와 프랑스 아쉬운 득점력을 언급한 팬도 보인다.
또, 2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골 취소를 당해 결과적으로 1골도 못 넣은 루카쿠를 놀리는 사람도 꽤 많았다.
요약
✅자책골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7골로 득점 선두
✅자말 무시알라, 조르지 미카우타제, 코디 각포, 이반 슈란츠, 니클라스 퓔크루크는 각각 2골을 기록하며 공동 2위
✅아르다 굴러, 주드 벨링엄,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플로리안 비르츠 등이 각각 1골씩 기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