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스트에 포함..” ‘트로피 없는 선수’ 기준 역대 5대 리그 득점 순위 TOP10

축구계에는 타고난 선수들이 꽤 많지만, 그들 모두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아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들이 있다.바이에른 뮌헨 해리케인이 대표적이다.

최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5대리그 기준 트로피를 따지 못한(무관) 선수 TOP10을 선정했다.

득점 수를 보면 케인은 압도적인 1위였다. 케인의 단짝이었던 손흥민도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2023년 여름, 14년 동안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났다. 그리고 커리어 첫 트로피를 따기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무관’ 기운이 독일까지 따라온 것 같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케인은 리그에서만 238골을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 트로피 없는 선수 중 최다 득점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여기서 이름을 빼지 않을까 싶었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쉽지 않아 보인다. 11월 초 이미 DFB포칼컵에서 탈락했다.

챔스에서는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패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위 레버쿠젠에게 승점 8점이 뒤져있다.

손흥민은 156골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PL 115골을 포함해 통산 리그 득점 기록 15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도 역시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아직까지 인연이 없다.

그리고 손흥민도 이번 시즌 이 분야에서 탈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관’ 선수 득점 순위 TOP10

출처: 트랜스퍼마크트
  • 1위 해리케인(238골)
  • 2위 디나탈레(209골)
  • 3위 위삼 벤 예데르(194골)
  • 4위 아리츠 아두리스(158골)
  • 5위 손흥민(156골)
  • 6위 키슬링(144골)
  • 7위 이비셰비치(127골)
  • 8위 베라르디(122골)
  • 9위 안토니 모데스테(116골)
  • 10위 디미트리 파예(114골)

해리 케인과 손흥민 개인 기록 정도면, 사실 트로피가 있는 게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속상할 뿐이다.

과연 이들은 커리어 내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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