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했다. 그런데 어쩌면 최대 15골까지 넣었을 수도 있었다.
최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대를 가장 많이 맞춘 선수는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총 81회 슛팅을 시도해 5번의 골대를 맞췄다.
16번 때리면 1번 골대 맞는 꼴이다.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의 기록은 어떨까.

- 1위 손흥민(토트넘) 81회 5번 골대
- 2위 누녜스(리버풀) 84회 5번 골대
- 3위 왓킨스(아스톤빌라) 86회 5번 골대
- 4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92회 5번 골대
- 5위 홀란드(맨시티) 123회 5번 골대
- 6위 아론슨(리즈) 41회 4번 골대
- 7위 부엔디아(아스톤빌라) 49회 4번 골대
- 8위 베일리(아스톤빌라)51회 4번 골대
- 9위 조엘린턴(뉴캐슬) 51회 4번 골대
- 10위 페레이라(풀럼) 62회 4번 골대
5번 골대 맞춘 선수는 총 5명이다. 5번 골대 맞춘 선수 중 슛팅 횟수가 가장 적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반면 이 중 슛팅을 가장 많이 한 선수는 홀란드다. 무려 123회 슛팅을 시도했다.
홀란드가 이번 시즌 36골을 넣었으니, 슛팅 3~4번 하면 1골 들어간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