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스팔레티 빠지니..” 지난 시즌 ‘챔피언’ 나폴리 최신 근황..ㄷㄷ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가 불안한 시즌 출발을 하더니, 결국 감독 경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 로렌티스 회장이 루디 가르시아 감독 경질을 결정했으며 새로운 감독과 대화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질 이유는 단연 성적과 경기력이다. 나폴리는 리그와 챔스 모두 지난 시즌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출처:나폴리 공식 트위터

지난 시즌 나폴리는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과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챔스도 8강까지 진출했다.

이번 시즌 역시 나폴리는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였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스팔레티 감독이 나가긴 했지만 대다수가 팀에 남으면서 전력 손실이 크지 않을 거라고 봤기 때문이다.

출처: 나폴리 가르시아 감독

하지만 김민재와 스팔레티 이탈의 대가는 컸다. 새로 부임한 가르시아 감독은 반 시즌도 못 채우고 감독직을 내려놓을 상황에 직면했다.

나폴리는 리그에서 6승 3무 3패를 기록해 4위에 위치해있다. 언뜻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조금 가까이 들여다보면 지난 시즌과 확실히 비교된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38경기 동안 28승 6무 4패를 거뒀다. 그리고 77골을 넣고, 28골을 실점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현재 벌써 3번의 패배를 당했다. 또, 12경기 동안 24골에 13실점을 기록 중이다.

챔스도 마찬가지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챔스 조별리그에서 5승 1패(20골 6실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2승 1무 1패에(6골 5실점)이다.

🔥실시간 인기글🔥

최근 챔스 포함 홈에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기도 하다. 이 상황에서 최근 극장 골로 홈에서 엠폴리에게 0대1 패했다.

팬들도, 구단 수뇌부도 경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이유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