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네이마르 ‘십자인대+반월판’ 파열 진단

우루과이와 2026 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르던 중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를 한 동안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최근 네이마르 소속 팀 알힐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왼쪽 무릎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상 당시부터 심상치 않았다. 발을 디디는 모습이 비정상적이었고, 부상 직후 네이마르는 고통으로 눈물까지 보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십자인대 파열은 최소 6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 네이마르의 부상을 면밀히 봐야겠지만,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결정이 불가피 할 거라는 예측이 많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선언된 셈이다. 참고로 네이마르가 속한 사우디 리그는 8월 개막해 이제 9라운드 지났다.

소속 팀 알힐랄은 네이마르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됐다.

브라질 국가대표팀도 비상이다.

2026월드컵 남미 예선을 치러야 할 뿐만 아니라, 내년 6월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아메리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까지 약 8개월 정도 남아있다. 하지만 해외 매체들은 네이마르가 이 대회를 뛰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완전히 부상 회복을 하더라도 실제 경기장까지 복귀하는 데는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여전히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남미 예선 4경기 동안 네이마르는 2골 3도움을 올렸다.

네이마르 부상 소식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세계 축구선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에 화답하며 sns를 통해 “응원에 감사하다”고 게시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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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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