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0월 최고의 골 8개 후보를 발표했다.
황희찬의 골은 지난 달 29일 뉴캐슬전에서 기록한 골이다. 빠르게 침투 한 뒤, 순간 접기,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슛팅.’접기 장인’ 황희찬의 장점이 완전히 빛났던 골이다.
당시 이 골로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 최초로 홈 6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또, 50년 만에 개막 10경기 6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했다.
황희찬과 함께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떤 골을 기록했을까?
황희찬과 함께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야콥 브룬 라르센(번리)
- 잭 해리슨(에버튼)
-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 사만 고도스(브렌트포드)
- 디오고 달롯(맨유)
- 에디 은케티아(아스날)
- 필립 빌링(본머스)
- 황희찬(울버햄튼)
*현재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대체로 장거리 슛팅들이 많이 포함됐다. 빨려 들어가는 감아차기, 강력한 중거리 슛 등 7명 선수들 모두 환상적인 골들을 기록했다.
모두 쟁쟁한 후보들이다. 하지만 황희찬 골도 다른 선수들 못지 않게 난이도 있는 골이다.
또,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골을 넣은 선수는 황희찬이 유일하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