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이적하자마자 우승 트로피 2개 확정..?ㄷㄷ

셀틱이 스코틀랜드 리그 컵 결승전에서 레인저스를 2대1로 이겼다.

이번 겨울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불과 한 달 만에 우승 기록을 쌓게 됐다.

이적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혔다.

출처: 셀틱 공식 트위터

이번 우승은 오현규 커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 수원 삼성-FA컵 우승(2019)
  • 김천 상무- K리그2 우승(2021)
  • 셀틱- 스코티시 리그컵(22-23)

그러나 이번 시즌 하나의 트로피를 더 들어 올릴 가능성이 크다.

현재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셀틱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인저스와 승점차는 9점이다.

아직 일정이 꽤 남아있기에 장담은 못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26경기 중 2경기 빼고 다 이긴 팀이 우승에 실패하는 일을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출처: 셀틱 공식 트위터

오현규의 커리어는 앞으로 더 기대 된다.

아직 만 21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인데 이미 군 복무를 마쳤다는 미친 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스코틀랜드리그는 빅리그 스카우터들이 늘 주시하는 무대 중 하나다.

눈에 띄는 활약을 계속 보여준다면 더 높은 무대에서 뛰는 오현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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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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