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는 이번 카타르를 포함하면 다섯 번이나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가 된다.(2006,2010,2014,2018,2022)
이번이 ‘라스트댄스’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전망. 나이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하지만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이번 월드컵만 해도 나이 40이 되서 출전하는 선수가 몇 명 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한 다니 알베스.
1983년 5월 6일생으로 한국 나이 40이다.(만 39세)
이번에 알베스가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브라질 역사상 월드컵 최고령 수비수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런데 알베스보다 더 한 사람이 아직 남았다.

일본의 가와시마 골키퍼
1983년 3월 20일생. 알베스보다 한 달 반 정도 나이가 많다.
2010년, 2014년, 2018년에 이어 2022년 4번 째 월드컵 출전이다.
그런데 이 사람도 엄밀히 따지면 최고령은 아니다.

1983년 2월 26일생 페페.
가와시마보다 20여일 정도 빨리 태어났다.
페페 역시 2010, 2014, 2018에 이어 네 번째 출전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 of 노장이 있다면
당연히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선수로 느껴질 ‘최연소’ 선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알려진 가장 어린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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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소속, 독일 국가대표에 뽑힌 유수파 무코코
2004년 11월 20일생으로 만 17세의 나이에 월드컵을 나가게 됐다.
앞서 살펴본 형님들과 무려 21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