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9회+챔스 1회 우승..” 프랑스의 한 명문 팀 황희찬에 러브콜

울버햄튼 소속 황희찬에게 프랑스의 명문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팀은 바로 프랑스 리그1 우승 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경력의 올림피크 마르세유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 기사를 내면서 황희찬이 마르세유로부터 관심을 받고있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이 마르세유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울버햄튼 소속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기록했다. 마르세유 공격을 강화 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마르세유 경영진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황희찬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파블로 롱고리아는 이미 4년 전 그에게 접근한 적이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한 자원이다. 그는 황희찬처럼 화끈한 선수를 좋아한다.”

마르세유가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적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마르세유는 아직 구단 간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또한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를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린우드와 마찬가지로 마르세유 직원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을 이뤄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구단은 황희찬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하지만 명성에 비해 지난 시즌 성적은 처참했다.

마르 세유 감독 데 제르비(2022~2024 PL 브라이턴 감독)

마르세유는 리그 13승 11무 10패로 8위에 위치했다. 다음 시즌 어떤 유럽대항전에도 나서지 않는다.

팀 반등을 위해 명문 구단이 영입을 원한다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챔스나 유로파에 나가지 못하는 팀이다. 황희찬의 마음이 끌릴 지는 의문이다.

축구 팬들의 주류 의견도 챔스가 아니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게 낫다는 쪽으로 쏠리고 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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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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