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달리는 것을 봐라..” 손흥민 리더십 질문을 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반응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8일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축구선수로서 손흥민, 그리고 최근 토트넘에서의 리더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 talksport

Q.”지금까지 지도한 공격수 중에 손흥민은 어느 정도인가?”

포스테코글루 曰

“나는 지금까지 많은 선수들과 일을 해왔다. 손흥민은 모든면에서 최상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공격수들 중에서도 말이다.”

“만약 쏘니가 은퇴할 때 쯤, 최정상 위치에 없다면 나는 매우 놀랄 것이다. 많이 잊고 있지만 그는 커리어 대부분을 측면에서 뛰었음에도, 늘 골을 넣을 수 있는 위협적인 선수였기 때문이다.”

“매우 뛰어난 선수고, 그건 토트넘에 오기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출처: spursweb

“사람으로서도, 축구선수로서도 그는 매우 훌륭하다. 손흥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도 많은 영감을 준다.”

“그는 몇 차례나 자신의 축구 기준에서 정상에 올랐음에도 매일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런 기운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 된다. 그가 달릴 때도 봐라. 그는 공을 전력으로 쫒아 간다.”

“그런 모습이 나에게도 자극을 준다. 그와 같이 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출처: talksport

Q. 최근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손흥민의 리더십은 어땠나?

“그가 보여준 것은 리더십의 정석이다. 어려운 시기, 잘 풀리지 않을 때 모두가 리더를 쳐다보게 된다.”

“내 생각에 쏘니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달리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정말로. 때로는 그런 전력 질주는 아무 보상이 없다. 하지만 팀의 리더가 그렇게 하게 되면, 다른 동료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힘든 시기에 손흥민은 힘이 되는 존재였다.”

감독 기대에 부응하는 손흥민도 대단하지만, 그의 자질을 눈여겨 보고 주장에 임명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손흥민을 과감히 스트라이커로 변신 시킨 그의 결정은 이번 시즌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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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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