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없는 아시안게임이 현실화 될까.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답답함을 호소 했다.
황선홍 감독은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차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

“PSG와 합류 조율이 안됐다. 축구협회가 소통하고 있지만 결정 된 게 없다.”
“이강은 선수는 조기 합류를 원한다. 하지만 PSG측에서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 등과 관련해서 여러 조건을 내걸고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언제 합류 시키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

“원래 13일 부상 관련 내용을 포함해 답변을 주기로 했었다. 하지만 답변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일단 다가오는 16일 니스와 리그 경기는 재화 문제로 뛰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아시안게임 개막이 정말 코앞이다.

황선홍호는 16일 중국으로 떠나,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주일도 안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이강인이 1차전을 뛰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시차 적응 등 문제)
두 번째 경기는 21일 태국전, 세 번째 경기는 24일 바레인전이다.
핵심 중에 핵심 이강인 없이는,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도 힘겨워 질 수 밖에 없다.
조만간 긍정적인 답변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