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승 경쟁 현황은 어떻게 될까.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만 우승의 윤곽이 보이는 반면, 다른 리그는 여전히 치열한 모습이다.
유럽 5대리그 현재 상위권 순위를 정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아스날이 선두 유지 중이다.
그러나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6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도 남아 있기 때문에 우승 싸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12점차로 앞서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1경기 덜 치렀기에 15점차까지 벌어질 수 있다.
아직은 모르지만, 이 상황에서 역전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사실상 확정이라 봐도 무방해 보인다.
9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승점 차이가 무려 16점이다.
2위 라치오가 전승을 거둔다 해도, 나폴리가 남은 경기에서 4경기만 이기면 끝난다.
독일 분데스리가

매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 체제였던 분데스리가도
오랜만에 우승 싸움이 치열하다.
뮌헨이 최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이겼지만, 승점은 2점차기 때문에 끝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리그1

PSG 우승으로 굳혀질 것 같았지만 의외로 승점차가 크지 않다.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은 6점차다.
프랑스 리그1 우승의 향방은 바로 다음 주에 있을 PSG와 랑스의 맞대결에서 사실상 결정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