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선수가 셀틱으로 이적을 확정했다.
기대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먼저 나이가 깡패다. 오현규 선수 나이는 만 21세. 그것도 군필이다. 병역 문제로 국내 복귀를 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 셀틱이라는 팀 자체도 굉장히 장점이 많은 팀이다.
잘 알겠지만 셀틱은 스코틀랜드 최고의 명문 팀. 우승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우승을 많이 한다.
2018-19시즌 이후만 따져 봐도 리그 우승 3회, 스코티시컵 2회, 스코티시 리그컵 3회로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도 현재 2위 레인저스를 승점 9점차로 따돌리며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유럽 대항전에서도 셀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2018-19 시즌: 유로파리그
-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
-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 2021-22 시즌: 유로파리그
-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마드리드, 샤흐타르, 라이프치히를 상대한 바 있다.
성적을 떠나 큰 무대에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축복이다.
이러다 보니 빅리그-빅클럽 레이더망에 자주 포착 되는 게 또 셀틱 선수들이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반 다이크도 프리미어리그 진출 전에 셀틱에 몸 담았었다.
기성용 선수도 셀틱을 거쳐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이렇듯 오현규 선수가 잘 적응만 한다면 더 높은 위치로 올라 가기 굉장히 유리한 팀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오현규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