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히샬리송과 토트넘 히샬리송은 완전히 다르다.”
한 토트넘 팬이 BBC 축구 라디오에서 히샬리송을 두고 한 말이다.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선 히샬리송은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FOTMOB 기준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을 정도.

아무리 성질 드러운 축구팬도 1경기 못했다고 선수를 비난할까?
토트넘 팬이 히샬리송을 불만을 표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시즌 절반이 넘어가는데 히샬리송이 리그에서 넣은 골은
고작..

‘0골’
그렇다 하나도 없다.
물론 중간에 부상도 있었고, 다른 선수에 비해 선발 출장 기회가 없었던 것은 맞다.
그러나 15경기(6선발)를 뛰었는데 한 개의 골도 못 넣은 것은 선수 본인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득점만 있음(2골)

선발 출전 했을 때 임팩트를 보여줘야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줄곧 실패했다.
어쩌면 이번 시즌은 히샬리송이 EPL 입성 후 가장 못한 시즌으로 기억 될지도 모르겠다.
- 21-22(10골)
- 20-21(7골)
- 19-20(13골)
- 18-19(13골)
- 17-18(5골)
히샬리송의 EPL 시즌 최저 득점은 5골인데(2017-18) 지금 보면 그 근처에도 못 갈 확률이 커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