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로이킨이 맨유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20일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0대2로 패했다.
로이킨 曰”맨유는 새로운 토트넘이다. 절망적이다. 정말 절망적이다.”

“내가 항상 생각하는 가장 큰 모욕은 원정에서 홈경기처럼 하지 못하는 팀과 선수들이다.”
“맨유는 홈에서는 에너지 있지만, 원정만 오면 오늘처럼 약하다”
“리더십따윈 없었고, 좋지 않은 골들을 내줬다.”

“맨유는 상대하기 겁나 쉬운 팀이다. 내가 맨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모욕이다.”
심지어 일부 선수들에게는 초등학교 애 같다며 말하며 다소 모욕적인 말까지 서슴치 않았다.
“마운트와 페르난데스가 수비 할 때 보면 초딩들 같다. 공을 되찾기 위한 신체적 능력이 부족하다. 자꾸 이들을 위해 변명을 한다. 텐하흐 감독이 뛰어난 코치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각종 매체들도 이 날 맨유를 낮게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대부분 맨유 선수들에게 10점 만점 중 5~6점을 부여했다.
맨유는 지난 1라운드 울버햄튼전도 이기긴 했지만 슛팅 23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2라운드 밖에 안됐지만 벌써부터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맨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