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중국과 경기에서 2골을 폭발 시키며 한국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 10분 경 PK골과, 45분 헤더 득점으로 멀티골을 넣었다.
골 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43분에는 프리킥으로 정승현의 헤더골을 어시스트 했다. 혼자서만 2골 1도움을 만들어낸 손흥민 ‘원맨쇼’ 그 자체였다.
이 날 공격포인트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있다.

손흥민은 이번 중국전 2골로 A매치 41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저 멀리 있는 것 같았던 한국 국가대표 A매치 득점 1,2위 기록과도 가까워 졌다.
현재 A매치 최다 득점 순위는 다음과 같다.
역대 한국 A대표팀 득점 TOP3

- 1위 차범근: 58골
- 2위 황선홍: 50골
- 3위 손흥민: 41골
2위 황선홍 기록까지는 9골, 1위 차범근 기록까지는 17골이 남아있다.
축구 팬들은 차범근 기록은 몰라도 황선홍 기록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전부 득점을 올렸다.
- vs베트남(1골)
- vs싱가포르(1골)
- vs중국(2골)
아시안컵을 앞두고 득점 감각이 제대로 물이 오르면서 축구 팬들의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