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손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골은 5골이다.
24경기에 나섰으니, 1경기 당 0.2골을 기록한 셈.
현재 기록만 놓고 보면 7시즌 만에 가장 부진한 득점력이라고 평가 내릴 수 있겠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을 제외 하면 항상 리그에서 10골 이상 기록했다.
하지만 6시즌 연속 이어진 이 기록이 이번에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록을 살펴보면..
2015-16 시즌
28경기 4골 1도움
2016-17 시즌
34경기 14골 6도움
2017-18 시즌
37경기 12골 6도움
2018-19 시즌
31경기 12골 6도움
2019-20 시즌
30경기 11골 10도움
2020-21 시즌
37경기 17골 10도움
2021-22 시즌
35경기 23골 7도움
2022-23 시즌
24경기 5골 3도움
토트넘에게 남은 리그 경기는 12경기다.
앞서 손흥민의 이번 시즌 1경기 당 득점이 0.2골이라고 했는데
만약 이 수치를 유지한다고 하면 남은 일정에서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득점은 고작 2.4골이다.
7~8골로 시즌을 마친다는 이야기인데, 그럴 경우 7시즌 만에 리그 한 자리 수 득점대로 떨어지게 된다.
남은 일정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