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도착..” 드디어 9월 PL 이달의 선수상 전달 받은 손흥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통산 4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토트넘은 21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손흥민이 상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리 캡틴이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 된 것은 지난 13일이었다. 하지만 당시 손흥민은 A매치 일정으로 한국에 있어 상을 전달 받지는 못했다.

A매치데이가 끝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이달의 선수상을 전달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무국은 손흥민 선정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손흥민은 9월 한 달 동안 중앙 공격수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았고 맹활약 했다.”

“그가 넣은 6골 덕분에 토트넘이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고, 맨시티보다 승점이 1점 뒤진 2위로 9월을 마감했다.”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9월 기준 리그 2위였던 토트넘은 10월 들어 리그 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상태다.

역시 이것도 손흥민의 활약(리버풀전 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손흥민을 이길 만한 적수는 없었다. 때문에 공식 발표 전부터 손흥민의 수상이 유력했다.

🔥실시간 인기글🔥

손흥민은 6명의 선수들과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 알바레스(2골 2도움, 맨시티)
  • 보웬(3골, 웨스트햄)
  • 네투(1골 3도움, 울버햄튼)
  • 살라(2골 2도움, 리버풀)
  • 트리피어(4도움, 뉴캐슬)
  • 왓킨스(4골 1도움, 아스톤빌라)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위 6명 모두 맹활약 했지만 손흥민은 4경기 동안 6골을 넣으며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이번 수상으로 손흥민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손흥민(4회)보다 이달의 선수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단 6명 뿐이다.(아구에로, 케인, 제라드, 호날두, 루니, 반페르시)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