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1일 열린 리버풀전에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 이 골은 유럽통산 200번째 골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경기 종류 후 기자들과 만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 曰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할 뿐이다.”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 또 분데스리가 국가대표팀으로 뛰는 것도 항상 꿈이라는 생각을 한다.”
“운도 정말 많이 따라주기도 했고, 좋든 나쁘든 이런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준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축구 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는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축구 선수 이전에 한 명의 사람으로서 ‘이 정도 사랑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석 연휴 기간, 제 골로 조그마한 행복을 드린 거 같아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선수로 이제 얼마나 앞을 보고 갈지는 장담 못한다. 그래서 매 순간 주어진 상황에서 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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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즐겁게 저를 지켜봐 달라.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이런 기록과 골을 넣을 수 있어서 특별하다.”
“대한민국 위상을 더 높일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역대급 선수. 그저 자랑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