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축구사에서 가장 길게 전성기를 누린 축구 대표팀을 꼽으라 한다면 응답자 대다수가 스페인을 꼽지 않을까 싶다.
2008년 유로-2010 남아공 월드컵-2012유로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바탕에는 강력한 스쿼드가 존재했다.
‘월클조차 벤치 앉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던’ 당시 스페인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자.
유로 2008
유로 2008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팀은 당시 D조에 포함됐다.
- D조-러시아 4대1 승, 스웨덴 2대1 승, 그리스 2대1 승.
- 8강-이탈리아(0대0 무승부, 승부차기 승)
- 4강-러시아(3대0 완승)
- 결승전-독일(1대0 승)
2008 스페인 멤버
GK
- 1.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 13.안드레스 팔로프(세비야)
- 23. 페페 레이나(리버풀)
DF
- 2.라울 알비올(발렌시아)
- 3.페르난도 나바로(마요르카)
- 4.카를로스 마르체나(발렌시아)
- 5.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
- 11.카프데빌라(비야레알)
- 15.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 18.아르벨로아(리버풀)
- 20.후안구티 에레스(레알 베티스)
MF
- 6.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8.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 10.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
- 12.산티 카솔라(비야레알)
- 14.사비알론소(리버풀)
- 19.마르코스 세나(비야레알)
- 21.다비드실바(발렌시아)
- 22.루벤 데 라 레드(헤타페)
FW
- 7.다비드비야(발렌시아)
- 9.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 16.세르히오 가르시아(레알 사라고사)
- 17.다니엘 귀사(마요르카)
2010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은 칠레, 스위스, 온두라스와 함께 H조에 속했다.
- H조-스위스 1대0 패, 온두라스 2대0 승, 칠레 2대1 승
- 16강-포르투갈(1대0 승)
- 8강-파라과이(1대0 승)
- 4강 독일(1대0 승)
- 결승전-네덜란드(1대0승)
남아공 월드컵 멤버
GK
- 1.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 12.빅토르 발데스(바르셀로나)
- 23. 페페 레이나(리버풀)
DF
- 2. 라울 알비올(레알마드리드)
- 3. 제라드 피케(바르셀로나)
- 4. 카를로스 마르체나(발렌시아)
- 5.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
- 11. 카프데빌라(비야레알)
- 15. 세르히오 라모스(레알마드리드)
- 17. 아르벨로아(레알마드리드)
MF
- 6.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8.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 10.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
- 13.후안마타(발렌시아)
- 14.사비알론소(레알마드리드)
- 16.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 20.하비 마르티네즈(빌바오)
- 21.다비드실바(발렌시아)
- 22.헤수스 나바스(세비야)
FW
- 7.다비드비야(발렌시아)
- 9.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 18. 페드로(바르셀로나)
- 19.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
유로 2012
유로 2012 C조에 포함된 스페인
- C조 이탈리아(1대1 무), 아일랜드(4대0 승), 크로아티아(1대0 승)
- 8강-프랑스(2대0 승)
- 4강-포르투갈(0대0 무, 승부차기 승)
- 결승전-이탈리아(4대0 승)
유로 2012 스페인 명단
GK
- 1.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 12.빅토르 발데스(바르셀로나)
- 23. 페페 레이나(리버풀)
DF
- 2. 라울 알비올(레알마드리드)
- 3. 제라드 피케(바르셀로나)
- 5.후안프란(AT 마드리드)
- 15.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 17.아르벨로아(레알마드리드)
- 18.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MF
- 4.하비 마르티네즈(빌바오)
- 6.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8.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 10.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
- 13.후안마타(첼시)
- 14.사비알론소(레알마드리드)
- 16.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 20.산티카솔라(아스날)
- 21.다비드실바(맨시티)
- 22.헤수스 나바스(세비야)
FW
- 7.페드로 로드리게스(바르셀로나)
- 9.페르난도 토레스(첼시)
- 11.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
- 19.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
스페인의 질주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그러나 당시 스페인이 보여줬던 경기력과 결과는
여전히 팬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