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싱가포르전에 맹활약 했지만, 이를 지켜 보는 토트넘 현지 팬들은 가슴이 ‘철렁’ 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풀타임 소화했다.
손흥민은 6만 관중 앞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하며 이번 경기 사실상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토트넘 현지 팬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왜 스코어가 4대0, 5대0이 됐는데도 손흥민을 빼지 않았냐는 이야기다.
특히 손흥민이 싱가포르 샤흐 샤히란의 거친 반칙에 쓰러지자, 클린스만을 향한 수위 높은 비난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했다.
“클린스만, 지금 그를 교체해, 이건 요구야”
“왜 씨x 풀타임이지”
“이럴 때가 아닌데”
“내가 장담하는데 이런 일은 a매치 기간 때마다 일어날 거고, 그는 늘 다음 경기에 잘할 거야”
“홈에서 4대0인데 왜 여전히 (손흥민이) 뛰고있지”
“4-0 이다 여전히 경기장에 있네 젠장”
토트넘 팬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손흥민이 a매치에 소집 될 때 마다 이런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싱가포르전에 유독 날이 서있는 이유는 최근 토트넘 주요 선수들(매디슨, 반 더 벤, 히샬리송 등)이 부상 이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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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저 전력에서 빠진다면 최근 위기의 토트넘에 더 큰 시련이 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지 팬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