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제발..” 손흥민 90분 풀타임 출전에 토트넘 팬들이 보인 반응..ㅋㅋ

‘캡틴’ 손흥민이 17일 열린 베트남과 평가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역시 한국의 공격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음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빠른 돌파, 간결한 패스 연계, 마무리 능력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 60분에는 직접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이날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던 튀니지전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6대0 대승은 물론, 손흥민의 활약을 90분 동안 지켜볼 수 있었다. 대단히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토트넘 팬들은 애가 탔다. 경기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그들의 분노(?)는 더 커졌다.

특히 클린스만을 향해 욕을 하는 토트넘 팬들도 적지 않았다.

“클린스만한테 손흥민 좀 빼라고 말해라”

“클린스만한테 손흥민 좀 빼라고 말해라”

“클린스만한테 손흥민 좀 빼라고 말해라!”

“제발 부상 당하지 마..ㅠㅠ”

“왜 클린스만은 손흥민을 90분 풀타임 뛰게 하는 거지? 그는 여전히 부상을 달고 있는데?”

특히 전반 종료 후 손흥민이 절뚝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자, 손흥민을 당장 교체 하라는 말들이 sns에 대거 올라오기도 했다.

“멍청한 클린스만”

“이렇게 골이 많이 나오는데 왜 안 빼고 있냐?

이렇게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토트넘 팬들은 달랜 것은 손흥민이었다. 그들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손흥민 曰“한국에 들어왔는데 많은 한국 축구팬들 앞에서 제가 경기를 안 뛰는 것은 제 자신한테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경기 종료 후 인터뷰 中)

손흥민의 이 발언을 들은 토트넘 축구 팬들은

“사격 중지…!!”

“쏘니.. 니가 그렇다면..”

90분 풀타임의 진실을 알게 되자, 욕을 자제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축구 팬들이 손흥민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반응들이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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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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