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5위로..” 웨스트햄전 1-2 패배로 토트넘이 달성한 굴욕적인 ‘이 기록’

지난 라운드 맨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듯했던 토트넘.

하지만 8일 열린 웨스트햄과 15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시 다운됐다.

5경기 동안 벌어 들인 승점은 단 1점.(1무 4패) 그야말로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인지 굴욕적인 기록들이 대거 탄생하기도 했다.

1.역사상 최초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축구 통계 매채 옵타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팀이 됐다.”

“1-0으로 이기고 있다가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팀”(1)

“동시에 1-0으로 앞서고 있다가 홈에서 3연패를 기록한 팀”(2)

최악의 기록 달성 소식을 전했다.

이것 뿐만이 아니다.

2. 가장 많은 승점 드랍(3)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토트넘은 유럽 7대리그 기준 1위를 달리다가 가장 많은 승점을 잃어버린 팀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1위를 달리다가 잃어버린 승점은 무려 16점에 달한다.

3.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 12월 11일vs 뉴캐슬(홈)
  • 12월 16일vs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 12월 24일vs 에버튼(홈)
  • 12월 29일vs 브라이튼(원정)
  • 12월 31일vs 본머스(홈)

당장 다음 라운드 상대는 ‘뉴캐슬’이다. 참고로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에게 2연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게 정말 큰 위기가 닥쳤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우승을’ 논했는데, 이제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2월이 분수령이다. 이달 말에는 일명 ‘박싱데이’ 기간으로 굉장히 빠듯한 일정이 대기 중이다.

1월에는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팀을 비우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 밀리면 정말 힘들어진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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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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