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 순위가 대회 시작 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4일 최종 확정된 4강 대진을 바탕으로 우승확률과 4강 승리 확률을 업데이트 했다.
우승후보 호주를 꺾어서 그런 것일까? 한국은 우승 확률 10%대에서 32.9%까지 치솟아 단독 1위를 차지했다.
2023 아시안컵 우승확률
옵타 슈퍼컴퓨터가 분석한 현재 우승 확률에서 한국은 32.9%를 기록했다. 2위 이란은 31.9%다.
현재 대다수 전문가들과 팬들이 예측하는 우승후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옵타는 4강 대진에 대한 승리 확률도 각각 업데이트 했다.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는 압도적으로 한국의 승리가 예측된다. 한국의 승리 확률은 68.3%, 요르단은 31.7%에 불과하다.
조별리그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반대 대진인 이란과 카타르는 상대적으로 수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란의 승리 확률은 55.3%다.
한국의 우승 확률은 이번 대회 들어 계속 요동치고 있다.
대회 직전 한국은 14.8%로 전체 2위에 랭크됐었다. 하지만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3-3무)이 끝나고는 한 자릿수(9%)까지 떨어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푹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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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승 후보로 봐도 무방한 사우디와 호주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이제는 유력한 우승 후보 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