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팀이 FIFA로부터 338만 달러(43억)를 받았다.
최근 FIFA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선수들의 구단에 ‘차출 보상금’을 분배했다고 발표했다.
총 2억 900만 달러(2650억)이 지출 됐는데, K리그에 할당된 금액은 338만 달러(43억) 가량 된다.
K리그 10팀 가운데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팀은 어디일까.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팀은 전북현대다.
전북현대는 조규성, 김진수, 김문환 등 6명이 월드컵에 나가 14억원을 받게 됐다.
2위 울산현대(9억), 3위 FC서울(7억), 4위 김천상무(4억), 5위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1억 6000만원), 8위 포항스틸러스, 성남FC(1억), 10위 부산아이파크(8000만원)
참고로 보상금 배분은 선수가 최근 2년 동안 속한 구단을 기준으로 한다.

참고로 가장 많은 배상금을 수령한 국가는 잉글랜드다. 3771만 달러(480억)을 기록했다. FIFA가 뿌린 전체 보상금의 5분의 1 가량이다. 그 만큼 월드컵에 차출 된 선수가 많았다는 의미다.
실제 보상금을 가장 많이 가져간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다. 459만 달러로 58억을 챙겼다.
맨시티 홀로 K리그 10개 팀이 받은 보상금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