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월드컵 개최 유치에 ‘메시국’ 아르헨티나가 뛰어들었다.
물론 단독 개최는 아니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와 함께 공동 유치를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명분과 스토리 라인은 남미 4개국이 가장 강력하다. 2030년은 첫 월드컵 대회였던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이 열린 지 딱 100주년이 되는 해.
뿐만 아니라 2030년은 주기 상 남미가 개최해도 이상하지 않은 월드컵이다.
- 2018 러시아(유럽)
- 2022 카타르(아시아)
- 2026 북중미(북미)
현재 남미 4개국 말고 2030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 유럽 3개국(포르투갈-스페인-우크라이나)
- 유럽-아프리카-아시아 3개국(그리스-이집트-사우디)
현재 유치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 되는 국가들이다.
이렇게 보니 유럽-아프리카-아시아 3대륙 공동 개최도 꽤 상징성이 있어 보인다.
월드컵 개최가 달린 만큼 각 나라에서는 할 수 있는 홍보란 홍보는 다 할 것이다.
자국의 슈퍼스타를 내세우는 것이 가장 흔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아무래도 사람들은 관심은 호날두 보유국 포르투갈과 메시국 아르헨티나 개최 유치 대결 구도에 가장 관심을 쏟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호날두는 사우디 행 계약 조건에 2030 사우디 월드컵 홍보대사 역할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행보를 보일까.
이도 향후 축구 팬들의 주요 관심 포인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