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지낸 슈틸리케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이 가까워진 김민재에 묻는 기자의 질문에 슈틸리케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선수를 데려온다면 축구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 선수들의 성실함과 규율,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감독에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준다.”
“김민재는 이미 증명된 선수다.”
“공중볼에서 절대 지지 않는 선수다. 빌드업 때는 침착함이 돋보인다.”
“성숙한 선수이며 그의 스피드와 롱패스 타이밍은 정말 최고다.”
“김민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 유럽 최고의 팀에 합류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슈틸리케의 한국 관련 칭찬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에는 한국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은 물론이고 16강을 달성한 한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민재를 치켜 세우며 뮌헨 행을 적극 지지 하는 모습이다.
경질 직후 강하게 한국 축구를 비판 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