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일어난 사건으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분노했다.
황희찬을 사칭한 대화문이 SNS에 공개 됐기 때문.
그것도 황희찬이 마치 미성년자 여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내용을 조작한 내용이었다.

게시자는 ‘황희찬 팬인데 실망했다’는 내용을 덧붙이며 대화가 사실인 거 마냥 게시글을 올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해당 내용이 순식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자 게시자는 해당 내용은 조작 된 것임을 자백했다.


‘선수님을 좋아한지 5년이 된 팬이다’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진짜 팬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이 일을 확인한 황희찬도 분노했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게시자에 대해서 특별히 조치를 취하진 않는 듯 하다.
선수가 아량을 베풀어준 만큼
다시는 이런 자작극으로 선수를 상처 입히는 일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