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출전 가능할까..?” PSG가 발표한 이강인 부상 상태..

PSG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왼쪽 대퇴사두근에 부상을 입었다.최소 다음 A매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치료 예정이다.”

이강인은 지난 7월, 프리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불과 한 달 만에 또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번 부상은 굉장히 뼈아프다. PSG와 이강인, 그리고 한국 대표팀까지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PSG 공식 트위터

이제 고작 리그 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이강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9월부터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는 PSG에게도 이강인의 이탈은 큰 손실이다.

한국 대표팀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아야 할 우리 대표팀이 이강인 없이 9월 A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PSG가 최소 A매치 기간일 끝날 때까지 치료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만큼, 이강인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게도 비상이다.

이미 음주운전 선수 발탁 취소로, 한국은 엔트리 1명이 부족하다. 이 상황에서 이강인 마저 빠진다면 2명이 부족한 상태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강인 개인에게도 아시안 게임은 중요하다. 병역 혜택이 걸려 있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 게임 첫 경기는 9월 19일이다.

이 때까지 회복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또, 회복이 되더라도 떨어진 경기 감각을 회복해야 하는 난관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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