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현재 시점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과 강등 확률을 분석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과 잔여 일정을 고려해서 나온 수치로 보인다.
챔스는 거의 굳어진 것처럼 보이는 반면 강등권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봐야 알 지 않을까 싶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
- 1위 맨시티=100%
- 2위 아스날=100%
- 3위 뉴캐슬=97%
- 4위 맨유=96%
- 5위 리버풀=7%
- 6위 토트넘=0%
- 7위 아스톤빌라=0.01%
- 8위 브라이튼=0.8%
현재 3~4위가 아직 확정이 안 됐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다른 팀으로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확률이 0%다. 남은 경기가 고작 4경기 뿐이고 여기서 전승을 해도 맨유가 1승이라도 하면 끝나기 때문이다.
5위 리버풀도 힘들어 보인다. 3~4위 두 팀이 크게 미끄러지지 않는 이상 말이다.
강등 확률
- 13위 본머스=0%
- 14위 울버햄튼=0.03%
- 15위 웨스트햄=0.67%
- 16위 리즈 유나이티드=60%
- 17위 노팅엄 포레스트=49%
- 18위 레스터 시티=24%
- 19위 에버튼=67%
- 20위 사우샘프턴=98%
현재 강등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팀은 사우샘프턴이다.
그리고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에버튼-레스터-노팅엄-리즈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싸울 예정이다.
강등권 남은 일정
- 리즈 유나이티드: 맨시티(원정), 뉴캐슬(홈), 웨스트햄(원정), 토트넘(홈)
- 노팅엄 포레스트:사우샘프턴(홈), 첼시(원정), 아스날(홈), 크리스탈 팰리스(원정)
- 레스터시티: 풀럼(원정), 리버풀(홈), 뉴캐슬(원정), 웨스트햄(홈)
- 에버턴:브라이튼(원정), 맨시티(홈), 울버햄튼(원정), 본머스(홈)
과연 2부리그로 가는 열차를 탈 팀은 누가 될 것인가.
하필이면 남은 일정이 다들 쉽지 않다.
물론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강등권 팀들을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