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구금 3주째..” 중국 매체가 주장한 손준호 체포 이유..ㄷㄷ

손준호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지 어느덧 3주가 흘렀다.

손준호는 5월 12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공안에게 체포 됐다.

현재 손준호가 받는 혐의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다. 공안측의 뚜렷한 설명은 없었지만 한 중국매체는 손준호 체포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손준호는 지난 시즌 진징다오 지시를 받고 승부조작 경기 4경기에 출전했다.”

(출처:소후닷컴)

여기서 말하는 진징다오(김경도)는 손준호와 친하다고 알려진 ‘조선족’ 선수다.

현재 진징다오는 승부조작 및 도박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중국 공안은 진징다오의 지시에 따라 손준호가 승부조작에 관여 했다고 보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매체는 손준호가 혐의를 벗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손준호는 지징다오 지시가 감독 요구를 이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 손준호는 승부조작 연루된 경기에 뛰었지만 어떠한 금전 보상도 받지 않았다. 혐의를 벗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는 모두 언론에서 나온 얘기일 뿐이다. 공안 당국은 아직도 손준호가 어떤 위법 행위를 했는지, 어떻게 수사 받고 있는 지 알리지 않았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경영본부장과 사내 변호사를 중국으로 보냈다.

이들은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를 만나 손준호 사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손준호 선수의 문제가 잘 해결 되길 기원한다.

오축
오축
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