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 명단이 발표됐다.
새로운 얼굴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 됐다.
다음은 클린스만 감독이 뽑은 6월 A매치 명단이다.

명단 발표 후 클린스만 감독은 선발된 선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 중에서 중국에 구금 돼 있는 손준호에 대한 발언이 현재 화제가 되고 있다.
📌“어느덧 구금 3주째..” 중국 매체가 주장한 손준호 체포 이유..ㄷㄷ
기자 曰”손준호는 중국에 구금 돼 있는데 소집이 가능한가?”

클린스만 曰
“마음이 아프다.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손준호를 도와줄 수 있다면 모두 도와주고 싶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손준호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대한 빨리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한다.”
기자 曰 “손준호 소집이 된다 해도 컨디션이 좋진 않을텐데?”
클린스만 曰
“우리가 손준호와 함께하고 있고 100% 돕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
“협회 차원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계속 도울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구금 돼 있는 손준호가 합류가 불가능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손준호를 외면하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선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