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진기한 장면이 연출 됐다.
이날 펼쳐진 7경기 가운데 무려 3경기에서 해트트릭이 탄생한 것이다.
토트넘과 번리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 브라이튼과 뉴캐슬 경기에서 퍼거슨이, 맨시티와 풀럼의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가 3골을 기록했다.
- vs번리-손흥민(16, 63, 66)
- vs풀럼-홀란드(58,70, 90+5)
- vs뉴캐슬-퍼거슨(27,65,70)
참고로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 있는 일이다.
같은 날 해트트릭 3명이 탄생했던 첫 번째 사례는 1995년에 일어났다.

1995년 9월 23일
- 로비 파울러
- 앨린 시어러
- 토니 예보아
1~3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4라운드에서 골감각을 폭발 시킴과 동시에 역대급 기록 반열에 오르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호날두-드록바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106골째를 기록하며 맨유 레전드 호날두(103골)와 첼시 레전드 드록바(104골)을 넘어 데런 벤트와 함께 30위에 랭크됐다.
이날 같이 기록을 세운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입성 두 번째 시즌 만에 해트트릭만 5회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