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랑 한솥밥 먹는다..?” ‘PSG’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등장

이강인(23)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24일 “뮌헨은 스쿼드의 평균 연령을 낮추길 원해 젊은 자원 데지르 두에와 사비 시몬스를 원한다. 이강인은 뮌헨이 25세 이하의 선수와 계약을 맺길 원하기에 두 선수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프리미어리그(PL) 익명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고, ‘멕파이 미디어’는 뉴캐슬이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매체 ‘GIFN’은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의 3가지 포지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잡고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하다. PSG는 다른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적당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그를 매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축구 이적시장 1티어 기자 로마노는 나폴리가 오시멘을 PSG로 보내는 대신 이강인을 거래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PSG가 거절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젊은 나이는 뮌헨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는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좌우 측면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해 반복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강인 역시 현재의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 합류한 뒤 구단과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다. PSG로 돌아와서 행복하다” 언급하며 사실상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PSG 합류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러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적 가능성은 높아 보이진 않지만, 이번 여름 이강인이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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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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