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쓴 금액은 5000만 유로(710억)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이적료다.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영입 이적료 TOP10을 살펴보자.
김민재 몸값이 어떤 수준인지 와 닿을 것이다.
1위

- 뤼카 에르난데즈
- 19-20시즌
- From: AT 마드리드
- 8000만 유로
2위

- 더 리흐트
- 22-23시즌
- From: 유벤투스
- 6700만 유로
3위

- 김민재
- From:나폴리
- 5000만 유로
공교롭게도 바이에른 뮌헨 역대 이적료 TOP3 선수는 모두 센터백이 차지했다.
뮌헨이 수비수, 특히 센터백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국인’ 김민재가 포함 돼 있다는 사실. 다시봐도 정말 놀랍다.
4위
- 사네
- 20-21시즌
- From: 맨시티
- 4900만 유로
5위
- 우파메카노
- 20-21시즌
- From: 라이프치히
- 4250만 유로
6위
- 톨리소
- 17-18시즌
- From: 올림피크 리옹
- 4150만 유로
7위
- 하비 마르티네즈
- 12-13시즌
- From: 아틀레틱 클루브
- 4000만 유로
8위
- 비달
- 15-16시즌
- From: 유벤투스
- 3930만 유로
9위
- 괴체
- 13-14 시즌
- From: 도르트문트
- 3700만 유로
10위
- 헤나투 산체스
- 16-17 시즌
- From: 벤피카
- 3500만 유로
팀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싼 돈을 주고 김민재를 데려왔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팬들이 거는 기대가 정말 클 것이다.
과연 김민재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