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사우디로 이적 할 때만 해도 이런 상황을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주요 빅리그를 누볐던 선수들이 죄다 사우디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그것도 나이가 창창한 ‘전성기’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말이다.
최근에는 ‘PSG’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향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네이마르’가 사우디로 간다.
설마 했던 일이 죄다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사우디로 건너간 주요 축구선수에는 누가 있을까?
사우디 주요 5개 클럽의 현재 영입 현황을 정리했다.
알 나스르
- 호날두
- 브로조비치
- 폰파나
- 알렉스 텔레스
- 사디오 마네
알 이티하드
- 벤제마
- 응골로 캉테
- 조타
- 파비뉴
알 힐랄
- 네이마르
- 쿨리발리
- 사비치
- 후벵 네베스
- 말컴
알 이티파크
- 조던 헨더슨
- 무사 뎀벨레
알 아흘리
- 멘디
- 피르미누
- 리야드 마레즈
- 생 막시맹
과거 유럽 리그 출신 선수를 ‘폭풍 영입’ 했던 중국과 결이 다르다. 그 때는 한물 간 선수들을 데려온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사우디는 30대 초반, 20대 중후반 선수까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선수만 데려오고 있다.
이번이 첫 이적시장이다. 앞으로 축구판에 사우디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