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 30대이지만 여전히 건재한 득점력을 과시하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서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 소속 선수 가운데 30대 이상 공격수 득점 순위 TOP10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절친’ 손흥민-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1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 나이:30
- 44골
2위
오바메양(마르세유)
- 나이:34
- 27골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나이:31
- 25골
4위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 나이:35
- 24골
5위
그리즈만(AT마드리드)
- 나이:33
- 21골
6위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
- 나이:32
- 20골
7위
루카쿠(AS로마)
- 나이:30
- 20골
8위
모라타(AT마드리드)
- 나이:31
- 20골
9위
벤 예데르(AS모나코)
- 나이:33
- 19골
10위

손흥민(토트넘)
- 나이:31
- 17골
이렇게 골을 많이 넣었지만, 이번 시즌 이들 대부분은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해리케인은 44골을 넣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 유력함에도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홀로 고군분투 했지만 이번 시즌도 무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