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긴 하네..” ‘텐하흐 체제’ 맨유 프리미어리그 원정 성적..ㄷㄷ

텐하흐 감독의 맨유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아스날 원정에서 1대3 패배로, 4라운드까지 2승 2패를 기록. 11위에 위치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원정 경기는 기대도 안 한다..”

심각한 원정 경기 성적 때문.

출처: 맨유 공식 트위터

이번 시즌만 보더라도 맨유의 2승은 홈에서 나왔고, 2패는 모두 원정에서 나왔다. 물론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아스날을 상대했다. 분명 쉽지 않은 팀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기록을 함께 보면 최근 맨유의 원정 경기 부진은 다소 심각하다.

정확히 말하면, ‘상위팀 원정경기’에 약하다.

지난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성적은 8승 3무 8패다. 원정 기록만 따지면 20개 팀 중 5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를 상위권 팀 경기 기준으로 하면 기록이 처참해진다.

맨유는 지난 시즌 TOP 9에 올랐던 팀들을 상대로, 원정 경기 10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출처:스쿼카)

  • vs브랜트포드(4대0 패)
  • vs맨시티(6대3패)
  • vs아스톤빌라(3대1패)
  • vs아스날(3대2패)
  • vs리버풀(7대0패)
  • vs뉴캐슬(2대0패)
  • vs토트넘(2대2무)
  • vs브라이튼(1대0패)
  • vs토트넘(2대0패)-이번시즌
  • vs아스날(3대1패)-이번시즌

승리는 고사하고, 무승부도 고작 1번 뿐이다.

‘맨유 레전드’ 로이킨이 지난 토트넘전 경기 이후, 왜 쓴소리를 했는지 이해가 간다.

“맨유 레전드의 쓴소리” 토트넘전 경기를 본 ‘로이 킨’ 반응

아무리 다른 경기를 이긴다 해도, 상위권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드랍하면 한계가 극명해진다.

이런 식의 원정 결과는 맨유의 발목을 늘 잡을 것이다.

참고로 맨유의 다음 원정 경기는 9월 21일 바이에른 뮌헨과 챔스 경기, 24일 번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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