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케인이면 이번 여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최근 BT 스포츠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이 글을 본 현지 축구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대체로 반응은 뮌헨 이적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할 것 같다.
하지만 토트넘에 남아야 한다는 주장도 꽤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득점 기록 때문’
(의역 오역 주의)
“내 생각에는 케인은 토트넘에 있는 거 보다 브라이턴에서 우승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시어러는 2개 트로피를 올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개인 기록으로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코어러로 존경한다.”
“케인이 기록을 깬다면 30년 이상 유지 될 것이고 그것은 트로피보다 케인을 더 명성있게 만들 것이다.”
“뮌헨으로 가서 챔스 우승해라”
“그것은 케인에게 달려있지 않다. 만약 토트넘이 그를 팔지 않는다면 논의할 필요도 없다.”
“바이언과 2~3년 계약하고 다시 돌아와서 앨런 시어러 기록 깨라.”
“토트넘은 라이벌 팀에 케인을 팔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케인은 우승이 확실한 바이언으로 이적해야 한다.”
“토트넘에 남아 은퇴해라. 그리고 영원한 클럽 레전드가 되어라.”
“토트넘에 남아라. 클럽 레전드, 올타임 프리미어리그 스코어러가 돼라”
“우승을 위해 이적해라. 나는 토트넘 팬이고 케인을 좋아하지만 그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나라면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깨기 위해 남을 것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위는 앨런 시어러(260골)이다. 지금 케인은 213골을 넣어 2위에 있다.
케인이 2~3시즌만 PL에서 뛰면 시어러를 넘어 역대 1위로 올라서는데, 축구 팬들은 이걸 놓치기 너무 아깝다는 의견이다.
트로피 만큼이나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위 기록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 듯 하다.
여러분이 케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