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있을 A매치 기간에 한국이 우루과이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FA 관계자는 “유럽은 네이션스리그로 섭외가 어렵기 때문에 남미 팀 중 섭외를 하려 하고 있다”라고 언급 한 바 있다.
남미 팀 가운데 우리가 초청 후보에서 제외한 국가들이 꽤 있다.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평가전 예정이고, 브라질-칠레-파라과이는 작년 6월에 초청했기에 후보에서 제외 했다”
-KFA-
이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우리가 초청할 만한 국가는 우루과이 정도다.
우루과이가 유력한 이유를 뒤받침 하는 근거는 또 있다.
우루과이 현지 매체 중 하나가 우루과이가 일본을 3월 A매치에서 상대할 거라고 보도 했다.
일본과 우리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 할 수 있겠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한국-일본을 묶어서 원정 평가전을 오는 경우가 꽤 있다.
2022년 6월 브라질-칠레-파라과이가 한국과 일본을 둘 다 방문하고 간 바 있다.
또 해당 매체는 일본이 콜롬비아와도 경기를 가질 거라고 보도 했다. 따라서 콜롬비아도 우리 대표팀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우루과이와 경기를 가질 경우 주전 상당수가 빠질 전망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 전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 했던 히메네스, 무슬레라, 카바니, 고딘이 A매치 출전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