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챔스vs아스날 우승’ 둘 중 더 가능성 높은 것은..?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남은 일정 팬들의 관심 포인트는 ‘우승-챔스-강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우승 팀과 챔스 진출 팀은 바뀔 가능성 많진 않다. 그러나 기적과 같은 역전이 나오는 게 또 축구다.

그렇다면 현재 역전 우승, 역전 챔스 진출을 노리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먼저 2위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은 13%다. 리버풀의 챔스 진출 가능성은 29%로 예측 되고 있다.

두 팀 다 쉽지 않지만, 가능성은 리버풀이 더 높다.

현실적으로 역전이 가능할까? 챔스 경쟁 팀 ‘뉴캐슬-맨유-리버풀’과 우승 경쟁 팀 ‘아스날-맨시티’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뉴캐슬

최근 5경기 3승 2패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최근 5경기 5승

현재 35경기를 치른 리버풀의 승점은 62점이다. 4위 맨유는 34경기 63점이다.

리버풀이 역전을 하려면 남은 경기 전승을 하고 맨유가 2경기 이상 승점을 드랍해야 한다.

최근 리그 흐름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우승 경쟁도 상황이 비슷하다. 맨시티가 34경기 82점, 아스날이 35경기 81점이다. 2경기 이상 맨시티가 승점을 드랍 하고, 아스날이 전승을 거둬야 한다.

아스날이 기대를 걸어 볼 만 한 것은 맨시티의 빡빡한 일정이다.

강등로이드 ‘에버튼’과 최근 오랜 만에 승리를 거둔 첼시가 고추가루를 뿌려주길 기대할 것이다.

물론 우승 시나리오는 아스날이 3경기를 다 이겼을 때 실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