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스포츠 바이블이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
12일 스포츠 바이블이 올린 게시물에는 살라-손흥민-데브라이너 3명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다.
“이 세명의 프리미어리그 아이콘 중에서 어느 선수가 오래 뛸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탑급으로 평가 받는 이 세 명은 나이도 비슷하다.(31-31-32)
이 게시물을 본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플레이 스타일을 언급하는 팬들도 있었고, 부상 이력을 따지며 비교하는 사람도 보였다. 또, 직접 투표를 진행하는 팬들도 있었다.
살라 39%, 손흥민 41%, 데브라이너 20%(596 투표)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이 오래 뛸 것 같아”
“살라, 그리고 데브라이너, 그리고 손흥민”
“내 생각에 덕배는 다시 예전 건강을 찾는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살라는 여름에 사우디로 이적할텐데, 거기는 뭐 공원에서 산책하는 수준일테고, 손흥민이 가장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뛸 꺼 같아”
30대로 접어들면서 약간의 변화가 찾아 왔지만, 이들은 여전히 리그 내 탑급 선수들로 여겨지고있다.
실제로 이들 가운데 가장 오래 뛸 선수는 누가 될까?
은퇴 시점이 계속 뒤로 밀려나는 요즘 트렌드를 보면, 적어도 1-2년 안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