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시즌이 막바지로 흘러 갈 때 쯤이면 우승 경쟁 못지 않게 강등 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다.
올해도 어김 없이 강등권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BT스포츠의 크리스 서튼이 강등권 최종 예측을 내놓았다.
크리스 서튼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전 승리와 한국의 16강을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크리스 서튼이 예측한 강등권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 16위 레스터시티(36점)
- 17위 노팅엄 포레스트(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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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위 에버튼(32점)
- 19위 리즈 유나이티드(31점)
- 20위 사우샘프턴(24점)
현재 순위는 다음과 같다.

현재 강등권에는 사우샘프턴, 에버턴, 레스터시티가 있다.
크리스 서튼은 이 중 레스터시티는 생존 하고 리즈 유나이티드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16~20위 팀의 일정을 살펴보면..

- 리즈 유나이티드: 본머스(원정), 맨시티(원정), 뉴캐슬(홈), 웨스트햄(원정), 토트넘(홈)
- 노팅엄 포레스트:브랜트 포드(원정), 사우샘프턴(홈), 첼시(원정), 아스날(홈), 크리스탈 팰리스(원정)
- 레스터시티: 에버튼(홈), 풀럼(원정), 리버풀(홈), 뉴캐슬(원정), 웨스트햄(홈)
- 에버턴:레스터 시티(원정), 브라이튼(원정), 맨시티(홈), 울버햄튼(원정), 본머스(홈)
- 사우샘프턴: 뉴캐슬(원정),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풀럼(홈), 브라이튼(원정), 리버풀(홈)
아무래도 우승 경쟁or챔스 티켓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과 매치는 굉장히 까다로울 것이다.
반면, 강등권끼리 맞대결이 있는 팀들은 생존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최종 강등 팀은 어디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