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영입한 단주마는 손흥민과 경쟁..?

토트넘이 비야레알에서 뛰던 단주마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단주마가 토트넘에 어떤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단주마 영입과 함께 손흥민 선수 입지를 두고 말이 많다. 손흥민과 경쟁이 불가피하고, 일부에서는 손흥민의 부진을 염두한 영입이라는 말도 한다.

출처: 토트넘 공식 트위터

단주마는 손흥민의 직접적인 경쟁자일까?

단주마는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 둘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은 대체로 스트라이커로 나왔다.

그러나 해리 케인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중앙 공격수 위치에 단주마를 활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 그 자리는 히샬리송도 소화가 가능한 곳.

현재 많은 매체들은 손흥민이 주로 나오는 왼쪽 윙 포워드 자리에 두고 활용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렇게 될 경우 단주마와 손흥민의 경쟁이 불가피해지는 셈.

그러나 손흥민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단주마도 이번 시즌 폼이 썩 좋지 않다.

단주마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0경기 출전 하여 2골을 넣었다.

기존 토트넘 공격 자원을 밀어낼 거라고 자신 하기에는 아쉬운 기록이다.(손흥민 리그 19경기 4골 3도움)

물론 콘테 감독이 단주마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모르는 일이다. 또 주전 경쟁도 단주마 활약에 따라 바뀔 여지는 충분히 있다.

오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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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축구이야기 오축에디터입니다. 선수 이적 소식, 경기 결과, 통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축구 뉴스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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