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포터를 향한 비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더 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근 30년 첼시 감독 중에 최악의 리그 승률을 기록 중이다.
돈은 돈대로 썼지만 리그 승률 30년 역사상 최악…
1990년대부터 포터까지 19명의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전적과 승률을 나열해 봤다.
이를 보면 포터의 리그 성적이 얼마나 처참한 수준이지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브라함 그랜트
- 32경기 22승 8무 2패
- 승률 68.8%
안토니오 콘테
- 76경기 51승 10무 15패
- 승률 67.1%
조세 무리뉴
- 212경기 140승 44무 28패
- 승률 66.0%
안첼로티
- 76경기 48승 13무 15패
- 승률 63.2%
여기까지는 리그 기준 승률 60%를 넘긴 감독들이다.
라파 베니테즈
- 26경기 15승 6무 5패
- 승률 57.7%
루이스 스콜라리
- 25경기 14승 7무 4패
- 승률 56.0%
토마스 투헬
- 63경기 35승 17무 11패
- 승률 55.6%
사리
- 38경기 21승 9무 8패
- 승률 55.3%
거스 히딩크
- 34경기 18승 12무 4패
- 승률 52.9%
한 때 첼시 소방수로 활동했던 우리의 딩크옹도 승률 52.9%를 기록했다.
디마테오
- 23경기 12승 6무 5패
- 승률 52.2%
라니에리
- 146경기 76승 37무 33패
- 승률 52.1%
램파드
- 57경기 28승 11무 18패
- 승률 49.1%
빌라스 보아스
- 27경기 13승 7무 7패
- 승률 48.1%
루드 굴리트
- 63경기 30승 14무 19패
- 승률 47.6%
데이비드 웹
- 13경기 5승 4무 4패
- 승률 38.5%
글렌 호들
- 122경기 38승 41무 43패
- 승률 31.1%
이안 포터필드
- 29경기 9승 10무 10패
- 승률 31.0%
그레이엄 포터
- 17경기 5승 6무 6패
- 승률 29.4%
유일하게 승률이 20%대에 있는 감독이다.
왜 첼시 팬들이 한 시즌도 안됐는데 경질을 외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아니면 중도 경질 될까.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시위까지 계획 했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